엔비디아와 협력 연구 중인 카메라 렌즈 업체

나무늘보
2021년 03월 30일

세코닉스

 

동사는 스마트폰/차량용 카메라 렌즈와 모듈을 제작하는 업체로 2001년에 코스닥에 상장하였다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용 렌즈 :  삼성전자

차량용 카메라 현대모비스르노삼성미국 젠텍스유럽 컨티넨탈, GMDAT, TATA DW 

 

하지만 2020년은 스마트폰과 완성차가 코로나의 영향으로 부진했기 때문에 세코닉스도 적자를 볼 수밖에 없었다

특히 스마트폰의 경우 고정비가 큰 사업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재정적으로도 좋은 상황은 아니다.

 

<투자에 관하여 생각할 것>

1. VR

애플과 삼성에서 차세대 VR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사의 VR용 렌즈 납품 경력이 주목된다.

동사는 과거 기어 VR 렌즈공급의 60~70%를 담당했는데 관련 레퍼런스가 추후 삼성에서 출시될 갤럭시스페이스(가칭렌즈 공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구글의 AR기기 구글 글래스에도 납품중인 것으로 추측되는데 

장기적으로 AR/VR시장이 MR시장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여 동사에서도 관련 기술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2. 차량용 카메라

아쉽게도 기대하고 있던 아이오닉후방카메라 납품은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기아의 코나에 납품 중이라는 IR담당부서의 답변을 받았다.

 


3. 엔비디아와의 협력연구

동사는 2년 전부터 DRIVE Hyperion Developer Kit 의 7x external cameras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처음에는 세코닉스 단독으로 진행되다가 다른 업체들도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다만같은 보드에 탑재되는 카메라가 아니라 별도로 진행되는 것으로 봐도 될 것 같다.

아직은 샘플 매출 정도만 발생 하는 중으로 추후 차량에 실제로 탑재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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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리프
    세코닉스의 오래된 주주인데 현재 거래정지 상태라 답답하네요. 예전에는 삼성전자 벤더로 카메라렌즈 납품을 많이 하다가 중국산 저가렌즈(써니옵티컬) 도입으로 영업이익이 많이 회손된 듯 합니다. 추가로 베트남이나 폴란드 중국 등 해외사이트가 많다보니 운영비용이 많이 드는 데, 기대했던 전장부분 매출이 빨리 나타나지 않고, 휴대폰 카메라 부분은 계속 손실이 발생하여 결국 재무구조가 악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와의 사업이 잘 이루어져 모멘텀을 받아야 할 텐데요. 언제 재상장 될지. 그 시기에 완성차 카메라 건이나 엔비디아건 둘 중 하나라도 터져서 탈출할 기회를 주었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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